시민혁명에 쫓겨 사우디 아라비아로 망명한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과 부인 레일라에 대한 궐석재판이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형사법정에서 시작됐습니다.
튀니
튀니지 당국은 벤 알리가 떠난 뒤 대통령궁에서 수백만 달러의 현금과 마약류, 무기를 찾아내 부정축재 혐의를 입증하는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튀니지는 재판을 앞두고 벤 알리의 송환을 요구했지만 사우디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시민혁명에 쫓겨 사우디 아라비아로 망명한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과 부인 레일라에 대한 궐석재판이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형사법정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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