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의 측정 결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00~120km권에 있는 도치기현 일부 지역과 이바라키현 일부 지역에서 지표 1㎡당 세슘의 축적량이 10만∼30만 베크렐에 달했습니다.
도치기와 이바라키는 수도권이어서 방사성 물질에 의한 토양 오염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토양 오염이 아직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세슘은 반감기가 30년이어서 계속 토양에 쌓이면 농작물과 식수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