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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엠마 왓슨이 패션 잡지‘보그(Vogue)’의 7월호 모델로 발탁됐다.
해리포터의 귀여운 꼬마숙녀 ‘헤르미온느’에서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한 결과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엠마 왓슨은 미국 ‘패션계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보그의 7월 호 모델에 전격 발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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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술지팡이 휘두르던 꼬마의 폭풍성장”, “이젠 더 이상 헤르미온느가 아니네”, “너무 예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AOL
김정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