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외설 사진 추문에 휩싸인 미국 민주당의 앤서니 위너 하원 의원이 휴가를 내고 정신과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런 결정은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의원직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위너 의원의 대변인은 "위너 의원이 더 좋은 남편과 건강한 사람이 되려고 전문 치료를 받으러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위너 의원의 병원 치료와 휴가가 비난 여론을 피하려는 임시방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