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돼둘기'가 있다면 미국은 '돼람쥐'가 있다?
우리나라 비둘기들은 시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이 쪄 일명 "돼둘기(돼지 비둘기)"라고 불리며 사람들의 놀림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관람객들이 준 먹이를 먹고 살이 찐 '비만 다람쥐'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마리나 반 데르 린든씨(46)가 캘리포니아 모로락 보호구역에서 일반 다람쥐의 2배 크기인 회색 다람쥐
사진 속 '비만 다람쥐'는 보통 다람쥐보다 덩치가 2배 이상 컸으며, 다람쥐는 날쌔고 귀엽다는 편견을 깰 만큼 둔해 보이고 거대했다.
사진을 찍은 린든씨는 "관광객이 주고 간 먹이 때문에 살이 찐 것 같다"며 다람쥐를 직접 본 소감을 전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