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하는 햄스터'를 등장시킨 기아차의 기발한 광고가 미국에서 인기몰이한 끝에 광고상을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4살짜리 천재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 소식, 박문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햄스터가 힙합 음악에 몸을 흔들며 토스터기를 탈 것인지, 아니면 자동차를 탈 것인지 묻습니다.
기아차의 이 TV 광고는 미국 광고계의 권위 있는 에피상의 소규모 신규 브랜드 분야에서 입상했습니다.
기아차는 벌써 이 광고로 미국에서 세 번째 수상했습니다.
이 광고는 미국 젊은층에게 폭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패러디 버전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어린 소녀가 붓을 집어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물감을 가지고 노는 듯하더니 이내 멋진 그림이 완성됩니다.
이제 겨우 4살이라는 소녀는 '천재 화가'로 불리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생후 11개월에 미술계에 입문해 이미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전시회까지 열었습니다.
소녀의 작품은 우리 돈으로 최고 2천만 원이 넘습니다.
나사 인공위성이 촬영한 태양의 모습입니다.
태양이 마치 참았던 숨을 뱉어내는 듯합니다.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 통신장애를 야기하기도 했던 태양 흑점 폭발이 또 일어난 것입니다.
폭발로 만들어진 구름은 태양 표면의 거의 절반을 가릴 정도로 거대합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폭발이 위성이나 전력망 운용에 가벼운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MBN뉴스 박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