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스트리퍼가 3200개의 피어싱을 온몸에 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현지시간) 20대 스트리퍼가 3200개의 피어싱을 온몸에 해 기네스북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엽기적인 행동의 주인공은 올해 22살의 스테이샤로 처음에는 3600개의 피어싱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 팔, 다리 등 전신에 피어싱을 한 그녀는 3200개의 바늘과 같은 피어싱을 온몸에 했다.
그러나 스테이샤 보다 더 엽기적인 여성이 영국에서 등장했다.
영국 에든 버러의 데이빗슨(46)은 온몸에 7000여개의 피어싱을 했고, 얼굴에도 192개의 피어싱을 해 '피어싱 종결자'로 자리 잡았다.
브라질 출신의 데이빗슨은 최근 얼굴을 초록색으로 칠하고 192개의 피어싱을 한 채 결혼식을 올렸다고 텔레그레프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데이빗슨과 결혼한 60대의 남성은 공무원 출신으로 몸에는 어떤 문신이나 피어싱도 하지 않았으며 전형적인 남색 양복에 하늘색 셔츠 차림으로 결혼식에 임했다.
이 남성은 “사람들은 데이빗슨의 얼굴만 보지만 나는 내면의 놀라운 아름다움을 본다.”며 “15년 전 카페에서 처음
2000년 처음으로 기네스 북 신기록에 올랐을 때 그녀는 총 462개의 피어싱을 한 상태였고 얼굴에만 192개의 피어싱을 했었다.
현재 온 몸에 총 7000개의 피어싱을 하고 있는 이 여성은 ‘피어싱 종결자’로 불릴 만하다.
사진=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