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강타한 장출혈성 대장균 질환의 유력한 오염원으로 오이가 다시 의심받고 있습니다.
독일 보건당국은 최근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 증세를 보이는 일가족의 집에서 해당
작센 안할트주 보건부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가족이 오이를 감염시켰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오이가 오염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계속되는 원인 규명 노력에도 뚜렷한 성과는 없는 가운데, 장출혈성 대장균 질환자는 독일에서만 2천 7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