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친위대가 미스라타에서 반군을 공격해 12명이 사망했다고 반군 측이 밝혔습니다.
하산 알-미스라티 반군 대변인은 카다피군 수천 명이 미스라타로 진격하면서 포격을 가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반군 대변인은 그러나 카다피군이 미스라타에 아직 진입하지는 못한 채 외곽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스라타는 트리폴리, 벵가지에 이어 리비아 제3의 도시로 카다피군의 탈환 시도에도 불구하고 반군 측이 계속 장악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