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결혼식에서 기자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인 배우덩차오(등초)와 쑨리(손려)는 지난 7일(현지시각) 상하이 푸둥(포동) 리쓰카얼둔(여사잡이돈) 호텔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덩차오와 쑨리는 오후 6시께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들이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명의 연예부 기자가 서로 주먹과 발을 사정없이 휘두르며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경호원들이 두 사람을 제지해 사건이 더욱 커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중국 신문사 ‘런민왕’ 인터넷판은 쑨리의 매니저 궈쓰쒀(곽사소)가 기자에게 준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고 박고 할 정도의 돈은 아닌 것 같은데...”, “남의 결혼식장 가서 뭣하는 짓”, “결혼 축하 드려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장설 중화권전문기자 news@tvdily.co.kr/사진=텅쉰위러, 둥팡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