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부족의 공격으로 다친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치료를 받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예멘 관리와 사우디 소식통이 즉각 이를 부인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예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살레 대통령이 치료차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예멘 정보 차관은 살레 대통령이 여전히 예멘에 있다며 출국설을 부인했다고 알 아라비아TV가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역시 사우디 왕족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살레 대통령이 여전히 예멘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