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 지방의 청도 동물원에서 호랑이 탈출 포획작전이 펼쳐졌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난데없는 호랑이의 출연에 동물원 방문객들은 숲 사이와 보도를 활보하는 호랑이의 출연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총과 막대기를 든 동물원 직원들과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궁지에 몰려 포획 된 호랑이는 다름 아닌 호랑이 인형 탈을 쓴 사람이었다. 알고 보니 이번 작전은 동물원에서 실제 상황에 대비해 벌인 연습 작전이었던 것.
동물원 측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중국 동부에 있는 청도 동물원은 44 에이커(약 5만 4천평) 규모의 공원으로 250종 이상의 동물이 사육되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