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수 주일 안에 국가채무 한도가 상향 조정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미 의회가 다음 달 중순까지 예산과 관련해 협상의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 전망도 미 의회의 국가채무 한도 관련 협상의 결과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디스에 앞서 또 다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