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향기를 내기 위해 몸에 뿌리는 향수, 그런데 소변을 향수로 쓴다면? 미국의 한 예술가가 수년 동안 자신의 소변으로 만든 향수를 사용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포털 AOL은 예술가 체리트리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소변을 증류해 향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리는 미국 미주리 주와 스페인 등지에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재활용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에는 재활용 차원에서 보름달이 뜬 다음날 아침 소변을 향수병에 담아 놓기만 했었다. 이후 증류주 업을 하고 있는 남동생 짐 블랜싯의 도움으로 소변을 증
체리는 "내 취향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제 그런 것도 내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꿀을 많이 먹은 후에는 냄새가 좋고 닭고기를 먹은 후 냄새는 고약하다"며 먹는 것과 '소변 향수'의 연관성에 대해 밝혔다.
(사진:www.thefrisky.com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