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 식량지원 여부에 대한 결정까지는 앞으로 최소한 3∼4주의 시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방북에도 불구하고, 미 정부가 대북식량지원 여부에 대한 결정을 곧바로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방북한 자체 평가팀의 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북한 식량사정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은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사안들을 감안할 경우 앞으로 3∼4주는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