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사실상 확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베이징 체류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관련 기관이 때가 되면
장 대변인은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는 김 위원장의 방중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양국은 고위층 간 상호방문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김 위원장의 방중을 간접적으로 확인했었습니다.
중국은 김 위원장이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베이징에서 출발하거나 북중 국경을 넘을 때에야 관련 소식을 외부에 공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