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의 다국적 조사단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사단은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으로부터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 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이크 웨이트먼 단장은 이번 조사에 대해 세계가 교훈을 얻을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12개국 18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조사를 마친 뒤, 다음 달 20일부터 빈에서
열리는 IAEA 각료급 국제회의에서 상세 보고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