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의 고엽제 매몰 증언으로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요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에서 미군의 환경오염이 특히 민감한 문제라면서 고엽제 매몰 논란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지역뉴스 웹사이트인 이그제미너닷컴의 프리즈노지역판도 시민운동가 글로리아 왓슨의 관련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왓슨은 칼럼에서 주한미군 사령부가 고엽제를 매몰했다는 미 퇴역군인들의 주장에 적극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