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주택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급락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2% 하락한 12,300선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4%,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0.08%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에너지주와 원자재주는 상승했지만, 대출 규제 우려에 금융주가 하락하며 지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4월 미국 신규주택판매가 예상과 달리 3월보다 7.3% 증가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상승해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어제보다 1.9% 상승한 배럴당 99달러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