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둥팡가무단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공연 전의 영빈관 무대와 만찬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렸습니다.
공연이 열리기 전이라 사진 속 무대와 식탁이 비어 있지만 무대 정면에 '조선로동당총비서 김정일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베이징에서 싱가포르 리콴유 초대 총리를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제(23일) 김 위원장과 만찬 회동을 한 중국 측 지도자는 양저우가 고향인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유력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