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 외곽 하우스 씨의 집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세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하우스 씨는 고엽제를 묻은 장소와 방법, 작업 경위를 자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부의 조사에는 하우스 씨의 변호사와 함께 장교 제복 차림의 미군 3명이 참여했습니다.
하우스 씨 변호사 측은 언론 접근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또 접근하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경고했고, 미국 정부도 언론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