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복구 비용 최대 199조 원"

요사노 가오루 일본 경제재정담당상은 일본 대지진 재건사업에 약 199조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채를 발행해야 하지만 채무상환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렵기 때문에 세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사태로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2차대전 이후 최대의 복구사업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놓고 고심 중입니다.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전력난에다 공장 폐쇄로 인한 상품 공급망 차질로 지난 1분기에 예상치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며 2분기 경기후퇴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