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도들을 향해 장풍을 날리는 목사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는 한 미국인 목사가 신도들에게 행하는 열정적(?)인 행동이 인기 격투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의 음성과 함께 편집되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샀다.
영상 속 미국인 목사는 신도들을 한명씩 자기 앞으로 부른다. 이후 목사는 앞으로 나온 신도들을 향해 장풍을 쏘고, 장풍에 맞은 신도들은 힘없이 쓰러진다. 목사는 때때로 두세명에게도 장풍을 쏘는 등 엄청난 능력을 선보였다.
목사의 능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가 손으로 이마를 밀자 신도들은 뒤로 넘어졌고, 뒤에 있던 다른 신도들은 쓰러진 신도에게 이불을 덮어 준다.
목사가 특수 기술(?)을 쓸 때마다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들의 목소리가 들리며 신도들이 넘어질 때마다 영상 속에 ‘콤보’가 뜨며 점수가 올라간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상 편집이 더 웃기다”, “이상한 집회다”, “진지하게 쓰러지는 사람들이 너무 웃기다”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유튜브)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