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금붕어 달리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사실 대회라기보다는 몇몇이 금붕어를 데리고 장난을 친 정도인데, 동물학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보면서 판단해보시죠.
【 기자 】
하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수로.
그 안에 금붕어 한 마리가 각각 들어 있습니다.
경주가 시작되자, 옆에 있던 사람들이 금붕어를 향해 분무기를 뿌려댑니다.
놀란 금붕어, 당연히 앞으로 달려나가겠죠.
금붕어의 경주라기보다는 누가 분무기를 정확하게 빠르게 뿌리는지를 경주하는 것 같은데요.
이 다소 황당한 금붕어 달리기 대회는 뉴멕시코주에 있는 한 술집 주인이 작년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몇몇 술집 단골들에게 나름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동물학대 논란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느 쪽에 한 표를 던지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