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외무부는 양국이 앞으로 테러단체 고위급 간부들을 상대로 한 작전을 수행할 때는 공동 참여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군이 사전 통보를 하지 않고 파키스탄 영토 내에서 독단적인 군사작전을 벌였던 빈 라덴 사살 작전을 계기로 양국 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날 발표는 양국 간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존 케리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파키스탄을 방문한 뒤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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