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은 총기로 무장한 중국 공안과 특수 경찰이 탈북 가능한 경로마다 도로를 막고 차량 탑승자의 신분까지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경을 넘은 뒤 동북 3성 지역을 빠져나오는 데 드는 비용은 예전보다 3∼4배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탈북자 단속 강화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기강확립을 위한 특별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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