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렉터의 재림인가? 사람을 살해한 뒤 요리해 먹으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인터넷에 “죽어 요리된뒤 먹히길 원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를 낸 슬로바키아 남성을 경찰이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인터넷에 “요리되어 먹힐 사람을 찾는 다”는 광고를 올렸다. 이 광고를 본 스위스의 한 남성은 장난삼아 전화를 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슬로바키아의 키사크시의 경찰은 이 광고를 낸 남성에게 광고를 찾아
체포 과정에서 경찰과 범인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양쪽 모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대변인은 “이 남성은 진정으로 누군가를 먹고 싶어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남성은 광고를 보고 온 사람에게 수면제를 먹여 죽인 뒤 토막내 요리해 먹으려 했다”고 밝혔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