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방위원회는 길라니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연 뒤 성명을 내고, 미국과의 대테러 협력을 재검토하는 작업은 국익과 파키스탄인의 뜻에 맞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또, 러시아와 대테러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이 건설을 주도한 원자력발전소의 개소식에 참석해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과 대테러 전쟁 수행에 파키스탄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존 케리 상원의원을 보내 양국의 갈등을 없애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