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에 따르면 사복 차림의 경찰들은 중부 알-바이다 지역의 여당 당사 옥상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시위대는 여당 당사에 불을 지르고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 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라비아반도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협의회는 살레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포함한 중재안을 놓고 예멘 정부와 야권을 상대로 다시 협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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