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작전상황실’ 사진 합성의 필수요소(?)로 등극

오사마 빈라덴의 작전장면을 보는 모습이 찍힌 백악관 작전 상황실 사진이 인터넷에서 합성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백악관 작전 상황실 사진은 지난 1일 오마바 대통령 등 수뇌부들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오사마 빈 라덴 제거작전을 지켜볼 당시 촬영된 것으로 당시 긴장감이 묻어있다.

이 사진은 백악관 작전상황실이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 언론들의 주요 지면을 장식했으며 힐러리의 표정으로 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선 이사진은 그저 합성을 하기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윌리엄 왕자 부부가 버킹엄 궁 발코니에서 키스를 하는 순간, 양 손으로 귀를 막고 인상을 쓴 반 커셈의 합성사진이나, 게임 조이스틱을 들고 게임을 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오바마대통령, 각종 애니메이션캐릭터와 여러 인물들이 함께 섞여있는 사진 등 다양한 합성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이사진은 국내 네티즌들에게도 알려져 다양한 버전으로 합성되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