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무장 단체인 탈레반이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으로부터 어떤 증거나 확인을 받을 때까지는 그가 사망했다고 믿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탈레반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이 없는데다 바다에 수
자비울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빈 라덴 사망 소식은 미 백악관에서 나온 일방적인 소식이며 미국은 이를 뒷받침할 어떤 증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빈 라덴과 가까운 우리 측 소식통은 이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