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보복 선언'…전 세계 테러 비상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되자 탈레반 등 이슬람 강경 세력들이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미국이 전역에 경계를 강화하는 등 전 세계가 테러 대비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농협 해킹, 치밀한 북한 테러"
검찰은 농협의 전산망 마비 사태가 북한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사이버테러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 '위치 수집' 구글·다음 압수수색
위치정보 수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구글코리아 자회사인 애드몹과 다음 서울지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삼성 본관 폭파 협박…이상 없어
삼성 사옥과 주한 아랍국가 대사관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100억대 가짜 휘발유 판 점조직 적발
100억 원대 유사휘발유를 제조해 시중에 판매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제조와 판매를 철저히 나누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면서 단속을 대비해왔습니다.

▶ 아시아나 기장 이륙 전 음주 적발
음주상태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기장이 이륙 직전에 국토해양부 감독관의 음주단속에서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삼성전자 20나노급 D램 개발완료"
일본의 반도체 회사 엘피다가 25나노 D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기술의 20나노급 D램 개발을 마무리해 기술우위를 재입증했습니다.

▶ 서해안·남부지방 황사주의보
서해안과 호남을 중심으로 아직도 황사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황사현상은 오늘 밤부터 약해지겠지만 서해안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