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식 미사를 집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요한 바오로 2세가 축복을 받았다고 선언함으로써 자신의 전임 교황이 시복됐음을 공식 천명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테레사 수녀에 비해 15일 더 일찍 시복됨으로써 가톨릭 역사상 최단 기간에 복자가 됐습니다.
시복은 거룩한 삶을 살았거나 순교한 사람 가운데 공경할 만한 사람을 엄격히 심사해 교황이 '복자'로 선언하는 것을 말합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