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경찰은 피해 지역에 수색견을 투입해 생존자 수색 및 시신 발굴작업을 벌인 데 이어 현지 시각 5월 1일까지 수색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앨라배마주 비상대응국은 29일 현재 주 내에서 모두 254명이 숨지고 1천730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8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지만, 피해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찰 당국은 특히 토네이도 발생 이후 현재까지 터스칼루사에서만 모두 454명의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 여부에 대한 정확한 확인작업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