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 식량난의 책임이 북한 정권에 있다면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해 한·미 두 나라를 비판한 것을 반박했습니다.
제이컵 설리번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은 브리핑에서 "모든 사람들은 누가 북한 주민들의 곤경에 책임이 있는지 기억해야 한다"면서 "그것은 북한 정권"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실장은 정치적 이유로 한미 양국이 대북 식량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는 카터 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서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