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운전 중 전화를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운전자에 대한 기본 벌금을 최초 위반 시 20달러에서 50달러로 올리고, 두 번째 위반 때부터는 50달러를 100달러로 상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 정부와 법원이 부과하는 과태료와 각종 수수료 등을 합치면 실제 운전자가 내야 하는 벌금은 최초 위반 때 309달러, 두 번째 위반 때는 최고 509달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경찰의 단속이 강화된 상황에서 또다시 벌금을 인상할 필요는 없다면서 하원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