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가 아이폰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몰래 저장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각국 정부가 해명을 요구하는 등 파문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독일 바이에른 정보보호감독청은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사용자 위치 정보를 고의적으로 저장해왔는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정보보호청도 이번 주초 애플 프랑스 지사에 사용자 위치 정보가 기계에 남아 있는지 등을 묻는 서한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밖에, 대만 타이베이시도 애플 대만 지사에 해명 요청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