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이 지난 22일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만나 자신의 연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유엔 사정에 정통한 러시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반 총장 외에 현재 다른 후보가 없다"며 "연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유엔 대변인 마틴 네시르키는 "반 총장이 연임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이 아니고 "유엔의 여러 업무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