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대지진 이재민을 위해 7만 채의 임시주택을 지을 예정인데, 지금까지 완공된 주택은 400채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용지확보에 어려움
착공에 들어간 주택도 1만 2천 채에 불과해 이재민의 대피소 생활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임시주택을 한 채 짓는 데는 3주 정도 걸리고, 비용은 240만 엔, 우리 돈으로 3천2백만 원가량이 듭니다.
일본은 1995년 고베 대지진 때는 4만 8천 채의 임시주택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