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지역 중심도시 카두나 외곽에서는 불에 탄 미니버스와 승용차들이 도로에 버려져 있으며 이들 차량에서 6구의 시신이 목격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과 구호 단체는 보복 살인을 우려해 구체적인 인명 피해를 밝히지 않지만, 나이지리아 적십자사는 4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너선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국민에게 진정할 것을 호소하는 한편 소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내무부장관을 직위 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