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의 군 기지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나토 산하 아프간 치안지원군 5명과 아프간 군인 4명 등 9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동부 라그만주 아프간 군 기지 입구에서 보안군 군복 차림의 남성이 가슴에 장착된
사고 직후 탈레반 대변인은 폭탄 테러범은 아프간 중부 다이쿤디주 출신으로 테러를 감행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아프간 군에 합류했다며, 자신들이 테러의 배후라고 자처했습니다.
탈레반 측은 아프간의 공식 발표와는 달리, 이날 테러로 연합군 병사 12명과 아프간 군인 14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