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핵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미얀마가 북
한의 지원을 받아 핵 프로그램을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의 로버트 켈리 연구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미얀마가 핵무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지적
과거 국제원자력기구에서 활동했던 켈리 연구원은 미얀마가 우라늄 농축을 위한 첨단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즉시 군사적인 위협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가 북한의 지원을 받거나 기체 원심분리 방식으로 우라늄 농축을 시도할 경우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아세안이 감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