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김치 업체가 김치는 중국의 고유음식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파오차이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포파오차이 위솨이 회장은 “파오차이는 쓰촨 고유의 전통음식”이라며 “청두 파오차이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 김치와 우열을 겨룰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1500년 전 쓰촨성에서 만들어진 파오차이가 한국으로 넘어가 김치가 되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쓰촨성의 한 신문은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쓰촨의 전통 발효 음식인 파오차이를 흉내 낸 김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중국은 한글공정도 모자라서 김치까지 그러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 네티즌은 “중국은 가짜로 유명한데 이제 모방을 벗어나 우기기까지 하려 한다”며 비난하였고 또 다른 네티즌은 “중국은 김치까지 달라하고,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며 중등 교과서에 싣는다고 말한다며” 분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