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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았으나 방사성 물질로 인한 토양 오염으로 농작물의 파종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재해대책본부는 현내 모든 농가에 볍씨 파종을 비롯한 모든 농작물의 파종을 연기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후쿠시마현은 정부의 도움을 받아 토양을 분석해 농지가 안전한지를 확인한 뒤 농작물의 파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원전 주변 30㎞ 이내 지역 주민에 대해 완전 대피 또는 실내 대피 지시를 내려놓은 상태여서 이 지역의 올해 농사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