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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피해 현장에 급파돼 구조작업에 나섰던 우리 정부의 긴급구조대 전원이 센다이 지역에서 사실상 철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센다이 지역에 머물고 있던 구조대원이 니가타에 있는 본대와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센다이에서 구조대를 전원 철수시킨 것은 대원들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데다 일본 정부로부터 요청받은 지역에 대한 임무가 사실상 마무리됐기 때문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니가타에서 구조대원들이 일단 대기한 뒤 일본 정부와 협의해 구조임무 재개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