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어제(15일) 밤 현재 사망자가 3천373 명, 실종자가 6천746 명 등 모두 1만 119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23년 관동 대지진 이래 처음입니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자국 정부의 피해 집계 관행에 비춰볼 때 실제 희생자 수가 4만 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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