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추진 중인 원전 건설은 예정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의회 청문회와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일본의 원전 사고가 미국에서의 원전 확대를 지연시키는 이유는 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미국의 원자로는 자연재해를 견뎌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고 안전하다고 강조한 뒤 다만 미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안전문제와 관련해 간과했던 것이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