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진영이 동부의 석유 수출항 도시 라스 라누프를 탈환한 데 이어 서부 지역의 미스라타에 대한 공격에 나섰습니다.
반군 관계자는 카다피 정부군이 미스라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정부군은 여기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
트리폴리에서 200km 떨어진 미스라타는 지난 9일 자위야가 정부군에 탈환됨에 따라 서부 지역 중 유일하게 남은 반정부세력 장악 지역입니다.
이에 앞서 리비아 정부군은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과 탱크를 앞세운 지상군 등의 투입으로 라스 라누프를 탈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