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카와현에서 여장을 하고 여자 목욕탕에 잠입, 여탕 안에까지 들어간 40대 남성이 건조물 침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황당한 사건의 주인공은 '오카와라 요시오'라는 40대 남성. 그는 한 대중탕 여탕에 여장 차림으로 들어가 탈의실에서 코트를 벗고 탕
하지만 당시 여탕 안에 있던 5~6명의 여성 이용객은 수상한 이 여성(?)의 체격을 의심했다. 여성들은 곧 바로 접수대에 신고했고 달려온 남자 종업원이 격투 끝에 이 남성을 붙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그는 요코하마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MBN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