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한국인으로부터 정치헌금을 받아 야당의 퇴진 압력에 직면했던 일본의 마에하라 세이지 외무상이 결국 사표를 냈습니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간 나오토 총리를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정치자금 문제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력한 정치적 후원자인 마에하라 외상을 잃게 된 간 총리는 야권의 강력한 사임 요구와 중의원 해산 공세를 이겨낼 정치적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